속초 최고의 숙소입니다. 완전 강추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1박 2일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속초에는 여행을 많이 다녀온 편이라서
속초에서 유명하다는 곳은 왠만큼 다녀봤기에
이번 여행은 새로운 컨셉의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때마침 'ELIM GUSET HOUSE' 오픈광고를 보게 되었고
가족들과 여행을 하면서 '게스트 하우스'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전화(010-5768-2450)로 예약을 하고 주소를 안내받아
네비게이션으로 주소(강원도 속초시 미리내길 17-1, 'ELIM GUEST HOUSE')를 찍고 찾아갔습니다.
ELIM GUEST HOUSE에 도착후, 건물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건물은 5년 정도 되어간다는데
새건물처럼 무척 깨끗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관리를 엄청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오우!
도착하자마자 사장님께서 WELCOME COFFEE를 만들어주시며
너무도 반갑고 따뜻하게 환영을 해주시며 인사를 하시는데
너무도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에
완전히 영화배우같은 아주 멋진 훈남의 젊은 사장님이시네요.

서울에서 3시간을 운전하고 도착하여 약간 갈증이 났었는데
완전 잘생긴 젊은 훈남 사장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갈증해소^&^

커피를 마신 후, 사장님께서 게스트하우스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위치는 가까이에 속초 고속터미널이 있고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100m)에는 이마트가 있어서
음식을 해먹기 위해 장을 보기가 너무도 편합니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건너편에는 어민회센터가 있어서
한 끼 정도 회를 먹고 싶다면 걸어서 2-3분만 가면 아주 손쉽게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루프탑에서는 청초호를 볼 수 있어서 분위기 완전 짱입니다.
루프탑에서 청초호를 바라보니
저희 가족이 속초에 올 때마다 꼭 한번 들리는 청초호물회집 건물도 보이네요.
게스트하우스 주변에는
주민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중국집과 4,100원짜리 콩나물해장국집, 냉면집, 갈비탕집 등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만한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휴게실이 있고
휴게실 뒷편으로 숙소가 있는데 1층, 2층, 3층에 모두 10개의 숙소가 있는데
2인실, 3인실, 4인실, 6인실, 남성용 도미터리와 여성용 도미터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의 안내를 받으며
게스트 하우스를 한바퀴 둘러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S10으로 몇 장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둘러보니
복도도, 계단도, 방도 모든 공간들이 너무도 깨끗하고 청결했습니다.
컬러풀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모든 공간들이 무척 고급스러웠고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것은,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는 공용세면장이나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이곳에는 방마다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시설까지 갖춰져있었고
양말을 신고 들어가도 될만큼,
그냥 옷을 입은채로 들어가서 화장실 바닥에 누워도 될만큼
모든 방들의 세면장과 화장실이 너무도 청결하고 쾌적했습니다.
1층 휴게실에 이어
2층에도 공동주방시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너무도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에 웬만한 음식은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공간은 2층 공동주방에 있는 발코니였습니다.
발코니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는 직접 느껴봐야만 알 수 있는 최고의 공간입니다.
6인실이나 남녀 도미터리는
가족단위나 친구들, 동호회, MT, 소그룹 워크숍, 세미나 등
친한 분들과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함께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입니다.

앗!!!
2층 공동주방에 있는 발코니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했었는데
그곳보다도 더 좋은 최고의 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정말 이 곳 ELIM GUEST HOUSE의 최고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루프탑(옥상)입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고,
밤이 되면 정말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멋진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이번에 새로 구입하셨다는 바베큐통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이곳에서 첫날 저녁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에 위치한 이마트에 걸어가서 장을 봐가지고 와서
가족들이 함께 맛있는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오픈 특별기념으로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훈남 사장님께서 직접 불을 피워주시고 고기까지 구워주셨습니다.
(이건 비밀인데... 그래도 오픈 기념 특별감사이벤트라고 하시니까 다른 분들은 구워달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ㅋㅋ)

아고...
저는 이런 후기를 처음 써보는거라서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그래도 속초에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족들 모두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와서 다른 분들께 정말 꼭, 추천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가족들을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너무도 친절하고 정성을 다해서 잘해주신 젊은 훈남 사장님께 감사,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사장님, 다음 속초여행은 무조건 이곳으로 가기로 가족들 모두가 동의를 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추억 만들어주시고,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루프탑에서 바베큐 한 사진과
루프탑에서 밤에 바라본 청초호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여러분, 속초에서의 새로운 여행, 새로운 경험을 원하신다면
정말 정말 이곳, 엘림게스트하우스(ELIM GUEST HOUSE)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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