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구세군영등포교회 개영65주년 감사예배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94-5에 위치한 구세군영등포교회는

올해로 교회창립 6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3일(주일) 오전 11시에 65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홈커밍데이와 같은 영등포교회 출신의 외부 손님들을 초청하여 큰 잔치를 열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들의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서

외부 손님들 초청행사는 생략하고,
의미있는 6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65주년 감사예배중 가장 의미있는 일은
지금까지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감사하며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65개의 미자립교회를 선정하여
30만원씩 총 2천여만원의 선교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선교지원금을 받는 교회들은 너무도 적은 금액이겠지만 
더 많은 액수를 지원하는 것보다도 비록 적은 액수의 선교지원금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교회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의 씨앗이 되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65개의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65주년 감사예배의 특별순서로는
우리교회의 자랑 가운데 하나인 YDP BRASS BAND CONCERT를 개최하여
지난 65년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악기연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최근 우리교회에서는 계속되는 코로나로 선교현장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선교사역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데
새가족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서 큰 감동을 받고 지속적인 선교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사용하시며 영광 받으셨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교회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교회로
더욱 귀히 쓰임받길 간절히 기도합니다.